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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축구관람 가면 1000원 할인

대전시-대전시티즌 '자전거 인센티브' 4월부터 시행

대전에서 자전거를 이용해 축구장에 가면 입장료가 싸진다.

대전시와 대전 시티즌프로축구단은 17일 도심 자전거이용을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를 타고 축구경기를 보러오는 시민들에게 입장료 중 1000원을 깎아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대전 월드컵경기장 안에 자전거거치대를 설치하고 경기 당일 관람객들이 자전거를 타고오면 보관소에서 할인스티커를 주기로 했다.

'자전거할인'을 받으면 일반인은 1만원→9000원, 중·고생은 5000→4000원, 어린이는 3000→2000원으로 입장료가 싸진다.

대전시 관계자는 “전국 처음 시행하는 ‘자전거할인제도’는 스포츠경기 때 벌어지는 교통체증 및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전지역을 연고로 하는 다른 구단과도 협의해 이 제도를 더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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