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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미리마트, 웰빙·고급 과자 인기 ↑

불황에도 가격이 비싼 웰빙 고급과자와 향수를 자극하는 재출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훼미리마트에서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전체 과자류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7.5%로 늘었다. 이 가운데 프리미엄 과자의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21.8%를 차지했다.

최근 제과업체들이 마켓오, 뷰티스타일 등 프리미엄 제품을 앞다퉈 선보이며,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모은 것이라고 업체는 분석했다.

아울러 오랫동안 인기를 끌었던 제품을 재출시하며, 고객들의 향수를 자극한 제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뻥이요, 왕소라, 강냉이 등이 포함된 훼미리마트 자체개발 제품인 훼미리안 제품이 지난해보다 29.4% 많이 팔린 것이다.

김동준 보광훼미리마트 가공식품팀장은 "지난해 멜라민파동 등으로 안전 먹을거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올해 과자시장은 웰빙, 프리미엄을 강조한 상품이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훼미리마트는 이달 31일까지 최근 인기가 높은 웰빙과자 및 먹을거리상품에 대해 할인 및 증정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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