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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에 웰빙 바람 불다

구로구, 9500만원 들여 관내 경로당에 안마의자와 네발지팡이 보급

구로구의 경로당에 웰빙 바람이 불고 있다.

구로구는 9일 “모든 경로당에 안마의자와 네발지팡이를 보급하는 사업을 10일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안마의자와 네발지팡이 보급은 지난해 연말 진행된 ‘건강보조기구와 운동기구 보급을 통한 웰빙경로당 만들기’의 후속 사업이다.

구로구는 지난해 12월 예산 1억4300여만원을 투입해 건강보조기구와 운동기구 5개 품목 690개 기구를 전 경로당에 보급한 바 있다. 구로구는 이 사업으로 경로당 내 화투가 사라지고 건전한 운동문화가 형성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번 안마의자와 네발지팡이 보급사업에는 예산 9500만원이 투입됐으며 구립 33개소, 사립 128개소 등 지역내 161개 전 경로당에 지원된다.

안마의자는 의자에 안마기능을 더해 놓은 기구이며 네발지팡이는 어르신들의 보행을 도와주는 장치다.

조근규 사회복지과장은 “경로당 규모에 따라 안마의자는 1, 2개씩, 네발지팡이는 2~6개씩 보급한다”면서 “각종 물품의 공급으로 경로당의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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