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5월까지 황사대책상황실 운영,임산부 등에 즉시 통보
광진구가 황사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광진구(구청장 정송학)가 5월말까지 '황사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pos="R";$title="";$txt="정송학 광진구청장 ";$size="205,246,0";$no="200903161034114146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봄철 황사에 대비한 상황별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황사발생시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전파, 황사로 인한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올 해는 지난해보다 황사가 더 짙어지고 더 자주 발생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가 있는 만큼 구청은 황사주의보 및 경보 발령시 신속하게 주민들에게 통보, 주의를 촉구할 계획이다.
구는 특히 황사경보 발령시 다중이용시설과 아파트, 어린이집, 경로당에 제일 먼저 통보해 외출 등 실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들에게는 문자메시지로 통보해 미리 대비하도록 할 방침이다.
박홍기 환경과장은 “황사발생시에는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등은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해야 할 경우에는 보호안경, 마스크, 긴소매 의복 등을 착용하길 권한다”며 “봄철에는 매스컴을 통해 황사 발생 상황에 귀기울이는 한편 귀가 후 손발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에 보다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진구 황사대책 상황실(구청 환경과 ☎450-7807)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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