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460원대로 급락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주대비 18원 하락한 146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488.0원에 소폭 상승 개장했으나 장초반 방향성 탐색 후 하락 쪽으로 가닥을 잡는 분위기를 보였다.
환율이 현수준에서 거래를 마치면 지난 2월 18일 종가 1468.0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는 셈이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1460원선 붕괴 여부가 향후 환율의 추가 하락 여부를 판가름 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그동안 횡보했던 부분이 역외 매도와 네고 물량 등으로 조정되는 모습"이라며 "월요일과 화요일은 결제수요도 많지 않아 수요가 사라지면서 상대적으로 공급 우위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1460원 붕괴시 1440원~1450원선까지 밀릴 가능성을 염두해두고 있는 상태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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