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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조각이었던 하이닉스 콜ELW 800% 폭등

하이닉스 주가 급등..만기 잛고 가격 싼 콜ELW 매수 집중

13일 ELW 중 800% 폭등 종목이 나와 주목된다.

바로 삼성8196 하이닉스 콜ELW이다. 이 종목의 가격은 전날 5원에서 45원으로 뛰어 800% 상승했다. 거래량도 1300만주를 넘으며 종목 ELW 중 두 번째로 거래가 활발했다.

이 종목의 만기일은 3월24일이며 행사가격은 1만1000원, 전환비율은 0.2이다.

현재 가격이 만기일까지 유지된다고 할 경우 이 종목 보유자는 오는 24일에 하이닉스 0.2주를 1만1000원에 살 수 있는 권리를 가지게 된다. 즉 단돈 225원이면 하이닉스 1주를 1만1000선에 살 수 있는 권리를 가지게 되는 셈.

하이닉스 주가가 24일 1만1225원 이상으로 오를 경우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이다.

휴지처럼 버려졌던 삼성8196 하이닉스 콜ELW가 갑자기 폭등하는 이유는 기초자산인 하이닉스 주가가 이틀째 급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주가 급등으로 오는 24일까지 기초자산인 하이닉스의 주가가 행사가격 이상으로 오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졌고, 특히 가격이 쌌던 삼성8196 하이닉스 콜ELW가 폭등하고 있는 것.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닉스의 주가는 종가 기준으로 전일 대비 750원(8.73%) 폭등한 934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만 반도체 업계의 통합 무산 소식이 대형 호재가 되면서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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