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딸 부잣집 아버지와 가족이야기’로 원지영 경장 최우수상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박상덕)은 지난 1월 16일부터 2월 16일까지 벌인 ‘대한민국! 희망기록찾기’ 온라인공모전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12일 대전정부청사 3동 대회의실(204호)에서 연다.
경제위기 상황에서 국민들에게 자긍심과 애국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공모전은 1034건의 응모작 및 1만5000여명이 이벤트에 참여했다.
예심과 본심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16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은 원지영씨의 ‘나의 가족이 가장 큰 희망입니다’가, ‘목수인 아버지, 16년간의 경제활동기록!’ 등 15개 작품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pos="C";$title="어려웠던 시절 절미저축을 위해 부엌에 있는 항아리에 쌀을 넣고 있는 모습";$txt="어려웠던 시절 절미저축을 위해 부엌에 있는 항아리에 쌀을 넣고 있는 모습";$size="550,332,0";$no="2009031208154089203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최우수상을 받은 원 씨에겐 행정안전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국가기록원장상과 상금 200만원이, 장려상 10명에겐 국가기록원장상 및 상금 50만원 주어진다.
최우수작은 시련과 아픔을 가족과 함께 희망으로 이겨낸 아버지의 이야기를 가족들의 사진, 일기장, 가계부, 편지를 UCC 동영상 형식으로 만들어 심사위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pos="L";$title="1965년 경상남도청 앞에 세워진 식량증산 캠페인 입간판 모습";$txt="1965년 경상남도청 앞에 세워진 식량증산 캠페인 입간판 모습";$size="275,183,0";$no="2009031208154089203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또 장려상을 받은 양해광 씨의 ‘올해는 일하는 해’ ‘절미저축’ 외 44건의 사진은 창원, 마산, 진해 등지의 발전과정을 1930년대부터 담아내 과거의 경제발전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국가기록원은 이런 우수기록을 소재로 온라인콘텐츠를 만들고 나라기록포털을 통해 16일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 청계광장에서 여는 ‘대한민국 희망기록전’ 전시회에서도 선보인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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