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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연구원, 한국자본시장연구원으로 새출발

한국증권연구원이 한국자본시장연구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김형태 한국자본시장연구원 원장은 11일 오전 한국거래소(KRX)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본시장법의 조기정착과 경제 위기의 빠른 극복에 공헌할 수 있는 보다 포괄적인 연구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자본시장의 시각에서 금융과 경제를 새롭게 바라봄으로써 한국은 물론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자본시장의 씽크탱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금융 위기에서 경험했듯 전세계 자본시장이 매우 긴밀히 연결돼 있기 때문에 국내 자본시장을 연구하는 것만으로는 결코 한국 자본시장 발전에 공헌할 수 없다"며 "한국 경제가 당면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자본시장을 이용한 기업 구조조정 활성화나 한국 외환시장의 불균형 해소 등을 위해 새로운 해법을 제공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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