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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신세계, 저평가 진단..이틀째 상승

신세계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증권업계의 진단에 모처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오전 9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세계는 전거래일 대비 3.71%(1만5000원) 오른 41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거래량은 1만여주, 메릴린치 우리투자증권 UBS 등이 매수 상위에 올라 있다.

이날 굿모닝신한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명품 주식을 프리미엄 없이 살 수 있는 기회"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만원을 제시했다.

여영상·임성환 애널리스트는 "신세계 최근 주가는 올해 시장 주가수익비율(PER)과 유사한 11.7배(삼성생명 지분가치 제외)"라며 "해외 할인점의 시장대비 프리미엄이 평균 40%이며 신세계의 최근 5년간 프리미엄도 68%였다는 점을 고려할 때 과도하게 저평가 된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할인점을 주력사업으로 하는 신세계의 실적이 안정적이며 신세계백화점의 최근 실적도 시장기대치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며 "올해 신세계의 순이익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는 급락하기 보다는 상향 조정 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신세계 주가의 상승 반전이 예상된다"며 "탁월한 영업실적이 계속되는 명품주식을 프리미엄 없이 매수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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