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로메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심장질환 치료제 임상 시험 승인을 받았다고 밝힌 가운데 바이오 관련주 랠리에 합류했다.
9일 오후 2시42분 현재 바이로메드는 전일대비 940원(14.97%) 오른 7220원에 거래 중이다.
바이로메드는 지난 6일 FDA로부터 만성적인 심근경색이나 협심증에 대한 VM202-CAD의 안전성 및 내성 확인 차원의 1/2상 임상시험에 대해 승인받았다고 9일 공시했다.
바이로메드는 VM202-CAD가 허혈성 심혈관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간세포성장인자(HGF)를 포함한 DNA 치료제라고 설명했다.
바이로메드 관계자는 "임상시험을 통해 허혈성 심장질환을 대상으로 코디스사의 NOGA XP 시스템과 주입도관을 활용해 수술없이 심근 내 VM202-CAD를 투여하는 치료원리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분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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