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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데이비슨이 경찰에 의전 및 경호용 모터사이클 60대를 공급했다.
할리데이비슨은 폴리스 모터사이클 ‘일렉트라 글라이드(FLHTP)’ 60대를 경찰청에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낮은 무게중심과 지상고로 안정된 운전이 가능해 한 손으로 운전하고 다른 손으로는 공무를 집행할 수 있는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급된 ‘일렉트라 글라이드(FLHTP)’는 오일 쿨러가 장착된 배기량 1690cc Twin Cam 103 엔진이 장착된 모델이다. 엔진의 떨림을 줄여 오랜 시간 지속되는 의전이나 경호시에도 운전자가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설계됐다.
또 양산형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과 달리 사이렌, 혼, 확성기 조립체, 무전기 거치대, 후방 경광등 등 각종 공무집행 장비가 장착돼 있다.
ABS(Anti Lock Brake System) 브레이크가 적용됐으며 에어스프링이 장착된 ‘솔로시트(1인용 시트)’와 '트루 사이드 미러’ 등 주행안전과 편의성에 집중한 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권기철 할리데이비슨코리아 부장은 “1999년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에 보급된 ‘할리데이비슨 폴리스 모터사이클’은 견고함과 안전성, 디자인 면에서 대표 폴리스 모터사이클로 인식돼왔다"며 "향후 다양한 정비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대표 폴리스 모터사이클 공급업체로서의 자부심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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