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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권상우가 최근 영화지 '프리미어'와의 인터뷰에서 말한 내용이 구설수에 휘말렸고, 소속사 측에서 공식 해명했다.
권상우는 '프리미어'와의 인터뷰에서 "어릴 때부터 우리나라가 싫었다. 하늘은 파랗고 바다도 파랗고 천연 잔디에서 축구를 하고 바다에서 수영을 하고 낚시를 하는 삶을 꿈꿨다"는 말로 유년기의 꿈을 언급했다.
하지만 이 내용은 권상우가 '우리나라가 싫다'는 말로 바뀌면서 인터넷에서는 네티즌들의 설전이 오갔다.
권상우 측은 "인터뷰의 맥락에서 이해하지 못하고, 자극적인 단어와 내용만 뽑아서 보도행태에 대해 유감스럽다"고 입장을 밝혔다.
권상우를 취재한 '프리미어'지의 담당기자도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권상우의 발언만을 자의적으로 발췌해서 의미를 곡해하는 몇몇 매체는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밝혔다.
'프리미어'의 기자는 "권상우의 솔직한 이야기들이 존중 받지는 못할 망정 호사가들의 입방정 거리로 전락되는 현실에 책임을 느낀다. 인터뷰에 아무것도 넣거나 빼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권상우의 솔직함을 온전히 전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다."며 "발췌와 왜곡과 과장과 아전인수 속에서 인터뷰의 진의는 일그러지고 말았다."고 유감을 표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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