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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장자연, 자살 전 심경남긴 편지 발견


[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7일 자살한 것으로 추정되는 탤런트 故 장자연이 지난달 힘든 심경을 토로한 문서를 작성, 지인에게 건네준 것으로 알려졌다.

8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장자연은 A4용지 4장 분량의 글을 지인에게 전달, 최근 겪었던 힘든 상황 등을 전했다.

정확한 내용은 아직 외부에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현재 가족들이 내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자연의 한 측근은 아시아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장자연의 부모는 고인이 고등학교 시절 교통사고로 함께 사망했고, 이후 친언니와 함께 살아왔다”며 “겉으로는 명랑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어두움이 늘 깔려 있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고인은 지난 7일 복층구조의 자택 계단 난간에 목을 매 숨졌고 이를 언니가 경찰에 신고했다. 고인의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에 차려졌다.

한편, 1982년생인 장자연은 '롯데제과' CF를 통해 데뷔했으며 현재 조선대학교 대학원을 휴학 중이다. KBS2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악녀 3인방 진선미 중 중 한명인 써니 역을 맡았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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