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산은 대졸 초임 20% 삭감, 인턴 추가 채용

산업은행은 8일 대졸 초임을 20% 줄여 청년인턴을 200명 추가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인원은 올해 상·하반기 각 100명씩 200명으로 채용기간은 6개월 정도이다. 산은은 지난 1월 전 부서에서 청년인턴 직무수요조사를 시행해 인턴사원의 적성과 전공에 알맞는 업무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턴사원들의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수·어학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멘토링 제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산은은 또한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전략적 사업부문에 금리우대 등 금융지원을 늘리고 '사회책임지원자금'을 조성해 중소기업의 신규고용 확대 및 사회취약계층 고용을 장려하고 있다. 저소득층 창업과 취업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산은창업지원기금' 및 '희망의 디딤돌' 등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는 중이다.

민유성 산업은행장은 "일자리나누기 등으로 향후 경제위기 극복과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