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6일 지금이 동아제약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절호의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조윤정 애널리스트는 "동아제약의 올해 1분기 및 연간 실적은 예상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며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2.6% 증가한 1752억원, 영업이익은 8.1% 늘어난 161억원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동아제약의 올해 연간실적 예상치를 상향조정 하며 "지난 1일 부터 단행된 박카스 가격 12% 인상으로 연간 10%대의 박카스 매출시현이 예상되고, 당초 예상대비 원가부담은 축소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전문의약품 부문의 고성장으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예상되고 수출부문도 지난해 34% 성장에 이어 올해 50% 이상의 고성장세를 지속해 나갈 것으로 전망되는 점도 동아제약의 매력도를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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