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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전략]대형 우량주+중국 관련주에 관심

전날 코스피지수는 소폭 하락했고 코스닥지수는 일부 테마주의 선전으로 간신히 위기를 버텼다.

시장은 국내증시를 흔들고 있는 해외 경제상황이 심각할 정도로 안좋다는 것을 공통적으로 인식하면서도 중국에 거는 기대를 져버릴 수 없다는 분위기다.

6일 증시전문가들은 글로벌 위기 속에서 밸류에이션의 매력이 있는 대형 우량주 중심의 투자 전략을 권하고 있다. 또한 중국 관련주에 대한 선별적인 투자도 유효하다는 의견이다.

미 금융불안, 동유럽발 신용위기 가능성 등 글로벌 리스크 요인들이 여전한 상황이지만 글로벌증시가 중국발 정책모멘텀 기대에 반응하고 있고 향후 환율시장 안정과 수급구도의 개선도 기대해 볼 만하기 때문이다.

이경수 신영증권 애널리스트=위기의 매크로 변수 속에서 기회를 찾아내는 전략이 필요하다. 매크로 변수의 악화가 언제까지 이어질 지는 모르지만 장기적으로 볼때 현재는 비정상적인 수준에 있다. 과거 매크로 변수에 반응했던 기업들의 추이를 살피고 앞으로의 추세를 예측해 이에대한 전략을 세우는 것이 현 시기에 적합한 투자 아이디어다.

우량 회사채금리가 점차 낮아진다는 점에 착안해 대기업들에 한해서 밸류에이션 매력을 따지는 것은 설득력이 있다. 또한 현재와 같이 증시가 1000선을 강력하게 지탱하고 앞으로도 바닥이 견고하다면 2010년 영업이익증가율이 높은 기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임동락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단기적인 분위기가 다소 우호적으로 형성되고 있지만 시장의 불안요인이 해소되지 못한 만큼 추가상승이 나타나더라도 기술적 반등 영역으로 제한하는 침착한 대응이 필요하다. 박스권 하단으로 한동안 지지선 역할을 했던 1100선을 전후해서 단기매물대가 위치해 있음을 고려해 반등구간 급등 종목은 점진적 차익실현 후 재진입을 모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전인대 기간을 고려해 중국 관련주의 단기트레이딩은 가능할 것으로 보는데 선별적인 투자가 요구된다. 경기부양 효과가 가시화 되면서 생산과 신규주문이 늘어나는 전기전자, 기계 업종으로 압축할 필요가 있으며 시일이 지날수록 정책 모멘텀은 약화될 수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

김중현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여전히 많은 난관들이 남아있지만 증시는 최악의 상황에서 잠시나마 한숨을 돌릴 수 있는 국면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해외 불확실성 변수의 잠복이 심리적인 측면에서 국내증시의 부담감을 덜어줄 수 있다면 직접적인 국내증시의 반등을 이끌어낼 수 있는 변수는 환율시장의 안정과 수급구도의 개선이다.

단기반등의 관점 보다는 지수반등폭의 확대 가능성을 기존 박스권 상단부인 1200선까지 염두에 두는 핵심 지수관련주와 정책테마주 중심의 대응을 권한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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