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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카인과 아벨'서 장기 연기 통했다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배우 소지섭의 장기가 드라마에서 통했다.

주인공으로 출연 중인 SBS 수목드라마 '카인과 아벨'에서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슬픈 눈빛 연기를 선보이며 뭇여성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는 것.

소지섭은 지난 4일 방송분에서 총격 추격 장면과 수용소 장면 등에서 초점을 잃은 듯한 눈빛으로 기억을 잃어 혼란한 심정을 한층 깊어진 눈빛연기로 승화시켰다.

혼란스런 삶을 살아가는 한 남자의 정신적 육체적 고초를 설득력있는 연기로 표현,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에 앞서 소지섭은 극 초반부에서 기억을 잃기 전 초인 역을 연기하며 하얀 얼굴에 연신 미소를 보내는 훈훈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귀염초인'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하지만 4부에서는 중국의 사막에서 총상을 입고 기억을 잃은 채 공허하고 두려운 마음을 간직한 강호란 인물로 살아가게 된다. 벼랑 끝에 선 한 남자의 모습을 절절한 연기로 표현한 소지섭의 연기가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먹혔다는 평가가 줄을 잇고 있다.

시청자들은 "모든 것을 잃어버린 한 남자의 절규가 내 가슴에 울리는 듯 했다(sinaelly)", "다른 배우들은 연기마다 눈빛이 같은데 소지섭은 눈빛부터가 다르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배우 소지섭을 다시 보게 됐다(rkdhsdkql)", "소지섭의 신들린 연기에 넋을 놓았다(mooon2683)"며 호평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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