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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이초인(소지섭 분)의 생사에 따라 응급의학센터와 뇌의학센터 건립에 대한 행방이 결정된다.
또한, 이초인의 생사에 따라 김서연(채정안 분), 이선우(신현준 분), 오영지(한지민 분) 각각 입장의 변화도 생길 조짐이다.
4일 방영된 SBS '카인과 아벨'에서는 병원장의 유언 행사를 막기 위한 나해주(김해숙 분)의 음모가 그대로 드러났다. 이초인을 죽여서는 안 된다고 말했던 당초의 자기 생각을 번복, 목적을 이루기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나해주는 여기서 한단계 더 나아가 아들인 이서인에게도 이초인을 찾으면 안 된다고 말한다. '카인과 아벨'은 인물의 캐릭터를 살려주면서, 각각의 입장을 잘 대변해주기 때문에 몰입도가 높아진다. 왜? 무엇 때문에 갈등하는지도 행동과 지문, 대사로 설명해준다.
사막에서 총을 맞고 쓰러져 기억을 잃은 이초인은 북한 보위부 대원들에게 붙잡혀 탈북자 수용소에 갇히면서 생사의 갈림길에 선다. 뇌종양이 재발한 선우는 뇌의학센터 건립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앞두고 수술을 결정한다.
우여곡절 끝에 밀항선을 타고 들어온 오영지는 남한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초인의 행방불명을 슬퍼하던 서연은 중국에서 날아온 충격적인 소식에 몸을 가누지 못한다.
이초인, 이선우, 김서연, 오영지 등 4명은 유기적인 연결고리로 얽혀 있으며, 이초인이 기억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인지, 뇌종양 재발이 이선우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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