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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배우 김소은이 브라운관을 통해 소녀다운 매력이 물씬 풍기는 의상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소은은 KBS2 '꽃보다 남자'에서 발랄한 추가을 역을 맡아 여성스럽고 귀여운 패션 스타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김소은의 액세서리 아이템은 '김소은 머리띠'라고 불리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김소은의 스타일을 담당하고 있는 신지영 실장은 "극중 김소은이 연기하는 가을은 소녀 같은 귀여움과 수줍음이 많은 한편, 성숙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면을 모두 가진 캐릭터다"라며 "이러한 가을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모던한 느낌보다는 따뜻한 느낌의 밝은 색 의상 등 여성스러운 디테일이 들어간 의상을 선택해 로맨틱한 느낌을 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여성스러우면서도 소녀 같은 외모와 아담한 체구의 김소은은 이러한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 극중 캐릭터의 느낌이 더욱 실감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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