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2AM·2PM, '엠카'서 박진영 노래로 랑데뷰 공연";$txt="";$size="510,719,0";$no="200809180942508505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형제 그룹' 2AM과 2PM이 한달 간격으로 나란히 컴백, 남성 아이돌그룹의 붐을 되살린다.
지난해 원더걸스의 '소핫', '노바디'를 히트시킨 JYP엔터테인먼트가 올 상반기 '주력상품'으로 2AM, 2PM을 꼽고 이들의 활약에 기대를 표했다.
2AM은 이르면 3월 중 컴백하고 한동안 뜸했던 남성아이돌그룹의 열기를 되살릴 계획. 현재 뮤직비디오 촬영이 한창이며, 지난해 다 보여주지 못했던 끼와 실력을 공개하겠다는 각오다.
2PM은 한달 후인 4월경 컴백할 예정. 지난해 아크로바틱을 가미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모은 이들은 보다 더 세고, 업그레이드된 무대로 승부한다는 계획이다.
이들의 컴백은 오랜만에 보는 '남자다운' 무대일 전망. 동방신기, 빅뱅 등이 활동을 마무리하고 소녀시대, 카라 등 걸그룹들이 대세를 이룬 상태에서 2AM과 2PM이 남성 아이돌 그룹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JYP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2AM과 2PM에 올인하겠다"면서 "이들은 '방목형 아이돌'이라 불릴만큼 다양한 끼와 재능을 갖고 있다. 이번 활동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AM과 2PM은 지난해 한 케이블채널의 신인육성프로젝트 '열혈남아'에서 두 그룹으로 나뉘었다. 2AM은 발라드곡 '이 노래'로 가창력을 인정받았으며, 2PM은 '10점 만점에 10점'으로 패기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한편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원더걸스는 투어 공연 및 각종 이벤트를 통해 '톱'의 입지를 다질 예정. 오는 5일 미국 LA 월튼 시어터에서 열리는 '2009 JYP 투어' 공연 무대에 서며 10일 미국 뉴욕 MTV 본사 스튜디오에서 뮤직토크쇼에 출연한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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