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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엄정화가 납세자의 날을 맞아 국세청장 표창의 영예를 얻는다.
배우이자 만능 엔터테이너 엄정화는 제43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4일 오전 10시 서울 성동세무서에서 국세청장 표창을 받는다. 엄정화는 이날 열리는 시상식에 참여함과 동시에 일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임명돼 민원상담과 세무행정 등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엄정화는 1993년 연예계에 데뷔한 이후 꾸준한 연예 활동을 통해 국내 대중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고, 성실한 납세로 건전한 납세 풍토를 조성한 모범 납세자로 인정 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이에 대해 엄정화는 "국세청장 표창을 받게 된 만큼 앞으로도 성실납세로 시민들에게 모범이 되고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측은 "모범납세자 추천 대상으로 선정된 것은 일찌감치 알고 있었는데, 납세자의 날을 맞아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 마침 엄정화씨도 영화 '인사동 스캔들' 촬영을 마치고 오랜만에 휴식시간을 갖고 있다. 일일 명예민원봉사는 시민들과 함께 하고 싶다며 본인이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 '인사동 스캔들'(감독 박희곤)은 조선시대 미술가 안견이 남긴 신비로운 그림 '벽안도'를 둘러싼 흥미로운 스토리와 한국 영화 최초로 그림 복제와 복원의 과정을 세밀하게 추적, 묘사해 영화 팬들 사이에 벌써부터 입소문이 난 작품.
엄정화는 이 영화에서 '벽안도'의 복원을 위해 한국 최고의 미술품 복원 전문가 이강준(김래원 분)을 고용한 미술계의 큰 손 배태진 역을 맡았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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