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결방한 '긴급출동', '상플' 눌러 '눈길'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 SBS '긴급출동 SOS 24(이하 긴급출동)'가 화요심야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한 '긴급출동'은 전국 시청률 17.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10일 방송분이 기록한 15.2%보다 2.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그 동안 '긴급출동'은 故 김수환 추기경, 김수현 스페셜 방송으로 인해 2주간 결방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파트 이웃간의 층간 소음문제를 다뤘다. 특히 위협적인 소음을 내는 남자의 안타까운 사연과 도시의 아파트를 둘러싼 우리 사회의 자화상, 그리고 층간소음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결방법을 모색했다.

동시간대 방송한 '상상플러스 시즌 2'와 MBC 'PD수첩'은 각각 13.9%, 4.2%의 시청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