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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김부원 기자]KBS2 '상상플러스 시즌2(이하 상플2)'가 동시간대 프로그램 시청률 경쟁에서 한 주만에 정상을 내줬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상플2'는 전국 시청률 11.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방송분이 기록한 17.7%보다 무려 5.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반면 '긴급출동 SOS 24'는 지난 13일 12.8%보다 높은 14.5%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상플2'에는 김승우, 오만석, 정선아, 홍지민 등 뮤지컬 드림걸즈 멤버들이 출연해 웃음을 선사했지만, 시청률은 지난주 KBS2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 주인공들이 출연했을 때보다 떨어졌다.
800회 방송을 맞은 MBC 'PD수첩'은 이날 4.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부원 기자 lovekb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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