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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가수 윤종신, 이현우, 김현철, 윤상이 KBS2 '상상플러스-시즌2(이하 상플)'에서 8년만에 재회한다.
미국에서 유학 중인 윤상이 잠시 귀국하면서 8년 만에 이루어진 이들의 만남에서는 2000년 KBS '夜한밤에'의 코너 '노총각파티' 출연 당시 노총각 4인방의 풋풋했던 모습들은 물론, 여자친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혼자인 것처럼 외로운 솔로 행세를 해야 했던 말 못할 속사정들이 밝혀질 예정이다.
'노총각파티'에 함께 출연, 여심(女心)을 흔들었던 이들은 당시 프로그램을 함께 했던 PD가 '상플'을 연출하고 있어 의리를 지키기 위해 출연을 결정했다.
또 이들 4인방은 그 동안 한 번도 털어놓지 않았던 솔직한 이야기들을 '상플'에서 허심탄회하게 공개한다.
한편 노총각 4인방이 펼쳐놓는 진솔한 이야기는 내달 3일 오후 11시 5분에 전파를 탄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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