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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작곡가 정의송이 고(故) 최진실을 위해 추모비를 세운다.
정의송은 3일 오후 아시아경제신문과 통화에서 "오는 21일 오전11시 양수리 갑산공원에 안치돼 있는 최진실씨 묘원에서 추모곡 노래비 제막식을 거행하려 한다"며 "지난해 10월 5일, 최진실씨의 유해가 화장돼 나오는것을 TV로 보고 그날 새벽에 노래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얼마 전, 양수리 갑산공원에 안치돼 있는 최진실씨 묘원을 찾아가서 이 노래를 몇 번이고 들려 주기도 했다. 그리고 그후 이 노래가 최진실씨 묘역에 설치되어있는 스피커를 통해 매일 흘러나오고 있다고 한다"며 "그래서 그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이 노래를 추모비로 건립하려고 그동안 유족측과 갑산공원측에 협의해 왔다"고 밝혔다.
정의송은 "지난 1일 갑산공원을 방문해 노래비에 사용될 석물과 모양을 확정하고 돌아왔다"며 "제막식에는 故최진실 어머니를 비롯한 유족과 고인을 사랑했던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작곡가 정의송은 장윤정의 '첫사랑', 소명의 '빠이 빠이야', 박현빈의 '빠라빠빠' 등 수 많은 노래를 작곡했다.
한편 최진실은 지난해 10월 2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에서 목을 매 자살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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