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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옥 여사, 오클랜드 박물관 방문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는 3일 오클랜드 박물관을 방문했다.

이 대통령과 뉴질랜드를 국빈 방문 중인 김 여사는 이날 오후 브로나 키 총리 부인과 함께 반다 비탈리 오클랜드 박물관장의 안내로 뉴질랜드 원주민인 마오리족 유물 전시관, 뉴질랜트 생태환경 조망이 가능한 자연사 전시관, 대여 계약을 체결해 전시되고 있는 우리 유물을 관람했다.

김 여사와 브로나 키 총리 부인으로 앞으로 한국과 뉴질랜드가 지속적인 문화 교류를 통해 상호이해의 폭을 넓혀가기를 희망했다.

한편, 오클랜드 박물관은 뉴질랜드 최초의 박물관이자 오클랜드 전쟁기념관으로 유명한데 2004년부터는 청자 등 200여점의 우리 문화유물이 전시되고 있다.

오클랜드=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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