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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각막기증 캠페인

롯데홈쇼핑은 4일부터 6일까지 '빛으로 희망으로' 특별 기부 방송을 통해 매출액 1%를 각막기증 캠페인 성금으로 조성한다.

이 기금은 사랑의장기기증 운동본부에 기탁하며, 전액 저소득 시각장애인들의 각막이식 수술비와 각막기증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에 쓰인다.

롯데홈쇼핑은 이 기간 동안 딸의 얼굴을 한번이라도 보고 싶어하는 시각장애인 엄마에게 빛을 찾아주는 내용의 영상물을 특별 제작해 방영하고, 쇼호스트 멘트 등을 통해 각막기증 캠페인을 홍보할 계획이다.

업체는 5천만원 상당의 기부금이 조성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랑의장기기증 운동본부 관계자는 "국내에서 각막이식을 기다리는 시각장애인은 2만 여명으로 추정되지만 사후 각막기증 서약자가 절대 부족해 대부분 미국, 호주 등에서 수입되는 각막에 의존하고 있다"며 "수술비 외에도 300만원 상당의 각막 비용을 추가로 지급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헌 롯데홈쇼핑 대표는 "앞으로도 홈쇼핑 방송을 통해 각막기증문화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캠페인을 실시해 밝은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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