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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노사 "위기 함께 헤쳐가자"

SK에너지 노사가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하나가 됐다.

2일 SK에너지에 따르면 SK에너지 노사는 지난 26일 울산 진하연수원에서 개최된 노사토론회에서 경영환경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가 합심하여 협력한다는 내용의 'SK에너지 노사 공동 선언'을 채택하였다.

SK에너지 노사는 공동 선언문을 통해 최근의 경영위기 상황에서 회사의 생존과 발전적 노사관계를 위해 노사 신뢰를 기반으로 ▲경영위기 극복과 구성원의 고용안정을 위한 임금체계 유연화 방안 검토·수립 ▲발전적 노사관계 형성을 위한 개선방안 수립·시행 ▲회사의 위기대응 경영활동 등에 노조가 적극 협조키로 했다.

SK에너지 노동조합은 빠른 시일내 총회를 개최해 임금동결, 경영 정상화 시점까지 호봉 승급분 반납, 단협 유보 및 긴박한 경영위기 발생시 고통분담 등에 동참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에너지 노조는 지난달 23일 임시대의원대회에서 2년 시한 단체협약을 현재 어려운 경영상황이 해소되는 시점까지 유예할 것을 대의원 전원의 찬성으로 결의한 바 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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