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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ㆍ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활동 '탄력'

지역 14개 종합병원과 교류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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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ㆍ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하기 위한 광주시와 전남도의 행보가 가속화되고 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2일 오후3시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광주ㆍ전남지역 14개 종합병원과 지역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교류 협정을 체결한 병원은 전남대학병원, 조선대학병원, 광주기독병원, 서남대남광병원, 광주보훈병원, 첨단종합병원, 원광대한방병원, 동신대한방병원,전남대치과병원, 조선대치과병원 등 광주 10개 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 순천성가롤로병원, 목포한국병원, 목포중앙병원 등 전남 4개 병원이다.

이번 협정에 따라 시ㆍ도와 14개 종합병원은 상호간에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면서 의료 관련 지식정보의 상호교환과 지역 의료산업 육성에 협력하고, 지역의료산업과 관련한 연구 협력을 통해 지역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시ㆍ도는 오는 4월에는 의료연구개발기관, 관련 기업과도 교류협정을 체결할 예정이어서 유치활동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와 관련해 박광태 광주시장은 지난 1월16일 대통령 주재 광주ㆍ전남 지역발전 토론회에서 유치를 건의하는 등 수시로 보건복지가족부장관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등에게 광주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해왔다. 또 오는 3월4일 한승수 국무총리의 광주 방문시에도 광주유치를 건의할 예정이다.

한편 시ㆍ도는 현재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위한 제안서 작성 용역을 실시중이며 지난 2월4일 중간보고회를 가진 바 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입지선정 평가방안 연구용역을 오는 3월까지 완료한 후 6월께 최종 입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동향을 예의 주시하면서 지역 정치인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광남일보 김상훈 기자 o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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