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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최근 국내 갤러리들의 국제 아트 페어 참가가 활발한 가운데 서울 종로구 화동에 위치한 PKM갤러리가 세계 최상급 아트페어인 '아모리쇼 2009'에 참가한다.
PKM갤러리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뉴욕 맨하탄에서 열리는 '아모리쇼 2009'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아모리쇼는 지난 1999년 처음 조직된 후 현재 세계 각국 정상급의 갤러리들만이 참여하는 최고의 아트페어다.
220여 개의 갤러리들이 참여하는 이번 쇼에서 PKM 갤러리는 소속 작가인 이상남, 임상빈, 로버트 보이드의 작품을 선보인다.
뉴욕에서 활동중인 젊은 작가 임상빈은 이번 페어를 위해 제작한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로버트 보이드는 그의 대표작인 '제너두'(Xanadu)시리즈 중 싱글채널 비디오 작업을 사진작업 2점과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아모리쇼는 5명의 선정위원회를 통해 엄선된 공신력있는 갤러리들만 참여가 가능하며 지난해의 경우 160개 갤러리가 참여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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