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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창의행정 우수사례집 발간

2008년 한 해 동안의 창의구정 추진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2009년 창의행정 도약의 해를 맞아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했던 창의구정 우수 사례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사례집을 발간했다.

이 책자에는 ▲WHO, 행전안전부, 서울시 등 성북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인정을 받은 창의행정 사례 7건을 비롯 ▲창의 우수실행사례 25건 ▲창의 우수제안사례 19건 ▲창의구정의 발자취 ▲9개 직무학습동아리의 활동 내역 등이 수록돼 있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하기에도 손색이 없어 보인다.

먼저 외부기관 수상사례로는 건강도시사업, 민간자원을 활용한 복지, 물 재활용, 초등학생 놀토 프로그램, 노인복지사업 등이 실려 있다.

한 예로 ‘초등학생 놀토 프로그램’은 맞벌이 가정의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동시에 여가 선용과 특별활동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성북구가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사업인데 지난해 상반기 서울시 창의행정 평가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학생들에게는 놀이위주의 학습으로 ‘재미와 유익함’을, 학부모에게는 ‘보육부담 감소와 사교육비 절감’이라는 일거양득 혜택을 제공해 ‘알뜰한 교육복지행정’이라는 평가를 받은 것이다.

창의 우수실행사례는 ▲고품질 행정서비스로 주민행복지수 UP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일사천리 ▲참여와 화합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디자인 ▲젊고 건강한 성북 프로젝트 등 4장에 걸쳐 통 통합 개편, 빗물받이 개선, 장애아 통학도우미 운영, 어르신 건강마당 개소 등 25건이 소개돼 있다.

이 사례집은 유관기관 및 다른 자치단체에 배부되고 서울시 종합자료관(http://src.seoul.go.kr)에 전자책(e-book)으로도 올려진다.

서찬교 성북구청장은 "이 책자가 성북구의 창의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직원들의 창의마인드 향상을 위한 교육자료로 창의성과를 확대 재생산하는 데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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