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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V라인 크리스털 로즈 LCD TV 출시


삼성전자가 '4년 연속 세계 TV 시장 1위 만들기' 첫번째 프로젝트로 2009년형 'V라인 크리스털 로즈' LCD TV 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보르도 TV의 'V라인'과 크리스털 로즈를 결합한 101cm(40인치), 116cm(46인치) 'V라인 크리스털 로즈 디자인 TV' 파브 LCD 650 2종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V라인 크리스털 로즈 디자인 TV(파브 LCD 650)'는 지난 2006년 삼성전자가 세계 LCD TV 1위에 등극하는데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한 '보르도 LCD TV'의 와인 잔 형상 V라인 디자인과 '크리스털 로즈'의 디자인이 결합해 탄생한 삼성TV 디자인 혁신 계보를 잇는 2009년형 풀HD LCD TV다.

크리스털 느낌의 투명한 친환경 신소재 베젤(테두리) 안에서 블랙과 레드의 자연스런 컬러 표현이 찰랑거리는 와인 잔에 레드 와인을 채운 듯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스탠드 목(Neck) 부분이 크리스털처럼 투명해 마치 벽에 걸어 놓은 듯 가볍고 경쾌하다.

TV의 본질인 화질도 향상됐다. 패널 내의 입자가 더욱 작아지고 균일해진 '크리스털 블랙패널'을 채용, 명암비가 획기적으로 개선됐으며, 외부 빛 반사율도 낮췄다.

영상 소스에 따라 변화하는 LCD의 광원 밝기 조절 속도를 기존 대비 2배 이상 향상시킨 '스피드 백라이트 기술'도 적용해 밝은 곳은 더욱 밝게, 어두운 곳은 깊이감 있는 블랙을 표현해 준다. 모션 리얼리즘의 '오토모션 플러스 120Hz' 기술은 1초에 120장의 영상을 보여줘 화면 잔상 현상을 2배 이상 개선했다.

지난해 보르도 750 이상의 프리미엄 제품에 적용됐던 '라이브러리 TV' 기능도 한층 강화된 모습으로 탑재됐다.

'무선 PC 불러오기' 기능으로 PC에 저장된 영화, 드라마 등 콘텐츠를 무선으로 불러올 수 있으며, '콘텐츠 라이브러리 플래시'기능으로 V라인 크리스털 로즈 TV에 내장된 갤러리, 요리, 리빙, 어린이, 게임, 웰빙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고객의 취향에 따라 골라 볼 수 있다. PC를 통해 www.nurisam.com 혹은 www.samsung.com에 접속해 콘텐츠를 다운받아 USB를 통해 TV에 저장해 즐길 수도 있다.

가격은 101cm(40인치)가 240만원대. 116cm(46인치)는 330만원대다.

한편, 삼성전자는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4월까지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며, 138cm(55인치), 80cm(32인치)는 3월에 출시해 소형부터 대형까지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윤종성 기자 jsyoon@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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