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1월말 국내은행 외화차입금 총 962억달러

정부지원 포함시 1183억 달러..올해 만기도래 국내은행 외화차입금 383억 달러

올해 1월말 현재 국내은행권의 외화차입금이 총 962억달러로 집계됐다. 이 중 올해안에 만기도래하는 금액은 383억달러(정부지원 포함시 640억달러)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27일 '국내은행 외화차입금 현황'자료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는 지난 19일 한은이 발표한 국외 외화차입금 677억6000만달러에 외국계 국내은행, 대내차입금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대내외 외화차입금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은행권의 1월말 기준 대내외 외화차입금은 정부지원 포함시에는 1183억달러(올해 만기도래 640억달러), 정부지원 제외시에는 926억달러(383억달러)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지난 19일 지난해 12월말 국내은행 외채가 993억3000만달러로 단기외채는 452억4000만달러라고 통계를 발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올해 1월말 기준 국외 외화차입금(외국계 제외한 16개 은행 기준)은 677억6000만달러로 이중 245억달러가 올해 안에 만기도래한다고 밝혔다.

재정부 관계자는 "대외채무와 외화차입금 간에 315억7000만 달러의 격차가 발생했다"면서 "이와 관련해 시장에서 오해의 소지를 없애고자 자료를 발표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