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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리바이스 스트라우스 코리아가 이민호의 팬사인회를 추진 중이다.
KBS2 '꽃보다 남자'의 주인공 이민호와 SBS '바람의 화원'의 문채원을 모델로 내세운 리바이 스트라우스 코리아의 글로벌 캐주얼 데님 브랜드 '시그니처' 광고가 인기 절정이기 때문. 시그니처 측은 이민호와 팬들의 직접적인 만남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사인회를 계획하고 있다.
드라마 촬영과 각종 CF촬영으로 이민호의 스케줄이 정해지지 않아 정확한 일정은 아직 정해진 바 없지만, 대략적으로 3월 중순 이후로 잡을 예정이다.
이번 사인회에 앞서 시그니처 측은 일정기간 동안 매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 이민호 화보 캘린더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후 사인회 당일 캘린더를 소지한 팬들에게 이민호를 만나 사인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 관계자는 "행사 당일 너무 많은 팬들이 몰려 생길지 모르는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모색하다가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어 "사인회를 진행할 장소 역시 고민 중이라고.
시그니처 측은 이들의 광고가 공개되자마자 매장을 찾는 손님과 각종 문의 전화가 크게 늘어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 '핑크 별티'로 불리는 피케티의 경우, 매장에 출시됨과 동시에 완판돼 재주문이 들어갈 정도로 반응이 뜨거운 상태. 시그니처 본사는 이런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리뉴얼 작업 중인 홈페이지에 다양한 콘텐츠와 자료를 제공하기로 했다.
얼마 전 공개된 광고촬영 현장 동영상은 물론, 화보를 이용한 스크린 세이버, 윈도우용 월페이퍼 등을 다운로드 받아 개인이 소장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홈페이지는 내달 6일 오픈 예정이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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