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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측 "클린 버전 발매 여부 논의중"


[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청소년보호위원회로부터 청소년유해매체 판정을 받은 빅뱅 측이 "클린 버전 앨범 발매 여부는 아직 논의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승리의 경우 3월1일 SBS '인기가요' 출연을 끝으로 모든 솔로활동을 마무리 하기 때문에 3월6일부터 효력이 발생하는 이번 판정에 큰 영향은 받지 않는다"면서 "그러나 이후 클린버전을 따로 발매해야 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유해매체로 판정받을 경우 가수는 해당 앨범에 빨간 딱지를 붙여 판매해야 하며, 밤 10시 전에는 방송에서 문제곡을 부를 수 없다. 지난해 같은 판정을 받은 비, 동방신기 등은 문제가 된 가사를 수정한 클린버전을 발매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클린 버전을 따로 발매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고 당혹스러워 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산하 청소년보호위원회는 27일 청소년보호법 제8조 제1항의 규정에 의거해 빅뱅의 '스트롱 베이비' 등 35곡에 대해 유해 판정을 내렸다. '스트롱 베이비'는 약물 표현, 선정적 표현이 문제가 됐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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