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27일 서울반도체에 대해 올해와 내년 이익 전망이 밝다며 목표주가를 3만2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
이승호·이주현 애널리스트는 "올해 1·4분기 매출액이 기존 전망치보다 21% 많은 79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노트북 및 TV 용 LED 수주가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를 감안할 때 2·4분기 매출액은 사상 최초로 1000억원을 돌파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중대형 BLU용 LED시장과 일반 조명용 LED시장의 급격한 성장으로 적어도 2011년까지는 가파른 상승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에 따라 서울반도체의 올해 매출액 추정치를 기존 3428억원에서 387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70억원, 290억원으로 예상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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