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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직원들 원급 쪼개 청년 일자리 만든다

5급 이상 매월 급여액 1~3%, 6급 이하 1% 기부

용산구(구청장 박장규)는 서울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재원 마련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기부금을 마련하기로 했다.

구는 국내외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2009년을 '나눔과 봉사의 해'로 정하고 용산구 전 직원이 연중 상시 나눔과 봉사활동 체계를 구축,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기 불황에 따른 청년 실업 급증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금 마련에 나선다.

청년 일자리 창출 모금은 5급 이상 공무원의 경우는 매월 급여액의 1~3%를 기부하고, 6급 이하 공무원의 경우는 매월 급여액의 1% 이내로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금액은 매월 서울시 복지재단에 기부하여 청년 일자리창출 사업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전 직원이 연중 상시 나눔과 봉사하는 풍토를 조성하고자 용산희망드림 모금운동 '하루100원의 기적' 및 '1부서 1복지시설 결연 및 희망나눔 1가족 1가정 결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용산구 총무과(☎710-3310)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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