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기아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원화약세 수혜를 톡톡히 받으며 상승세다.
26일 오전 9시 6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 대비 2.65% 오른 5만40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아차도 전일대비 1.49% 상승한 7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는 미국자동차 판매 호조와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매출이 약 2000억원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기아차의 경우 전체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80%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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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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