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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남자친구, 쑥스러워서 격려도 잘 못해준다" 웃음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서로 쑥스러워서 격려도 잘 못한다"

한고은이 25일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SBS새주말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극본 최순식ㆍ연출 이종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남자친구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남자친구 김동원 감독의 격려를 받았나"라는 질문에 한고은은 "서로 쑥스러워해서 그런 이야기를 잘 못한다"고 웃었다.

그는 "오빠가 (이)재룡 오빠와 잘알고 (유)호정 언니와도 친한 편이라서 '정말 잘됐다'는 말을 하긴 했다"며 "숫기가 없고 조용한 편이라 많은 말을 하진 않았다"고 전했다.

한고은과 김동원 감독은 2월초 개봉한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에서 배우와 감독으로 만난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고은은 "최근엔 우울한 역할을 많이해서 홈드라마를 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돼 기쁘다"며 "망가지는 느낌이 많은 캐릭터인데 재미있다.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것 같다. 특히 선생님, 선배님과 함께 해 배우는 것이 굉장히 많다"고 말했다.

'유리의 성' 후속으로 내달 7일 첫 방송하는 '사랑은 아무나 하나'는 불륜, 미스맘, 부부간의 권력, 콤플렉스 등 딸부잣집 네 자매의 이야기를 유머러스하게 꾸민 작품이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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