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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남', '아내의 유혹'도 따라잡을까?…4%P차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KBS2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까지 따라잡을 기세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꽃보다 남자'는 전국시청률 33.2%를 기록,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 23일 방송분보다 0.8%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날 전체 프로그램 가운데 최고의 시청률을 나타낸 것은 드라마 '아내의 유혹'으로, 37.2%를 기록했다. '꽃보다 남자'와는 4%포인트 차로 그 격차가 점점 접아지고 있는 추세다.

'꽃보다 남자'는 지난 3일 처음으로 시청률 30%대에 진입, 이후 30% 초반대의 시청률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이민정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극중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 JK의 무남독녀 외동딸로서 자유분방하고 털털한 성격을 지닌 하재경으로 등장, 본격적으로 스토리 중심에 나선 것.

구준표(이민호 분)를 진심으로 좋아하면서 금잔디(구혜선 분)과도 친해지는 인물로 나와 향후 두 사람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에덴의 동쪽'은 25.6%, 2회 연속 방영된 SBS 김수현 작가 스페셜 '홍소장의 가을'은 각각 4.1%와 9.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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