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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공 대전충남지역본부, 장학사업 펼쳐

위탁아동청소년 ‘사랑+희망+행복’ 날개달기 프로그램


한국토지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장학사업 등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눈길을 끈다.

H2H(Heart To Heart) 서비스운동으로 고객섬김 경영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토공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성증수, www.lplus.or.kr) 온누리봉사단은 24일 오후 대전시 서구 둔산동 본부 인근 한 뷔페식당에서 위탁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토공은 중학생 3명, 고등학생 2명 등 위탁청소년들에게 장학증서와 선물을 주고 위탁가정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시간을 가졌다.

‘사랑+희망+행복’ 날개달기 국토장학생 장학증서 전달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친부모의 사망·질병·이혼 등으로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는 대전지역 청소년들이 바르게 클 수 있도록 토공 대전충남지역본부가 2006년부터 추진해오는 ‘국토장학생 지원 사업’의 하나로 준비됐다.

공사 봉사단은 대전시 가정위탁지원센터와의 협조를 통해 장학사업 대상 위탁아동청소년에게 매달 일정액의 장학금을 주고 있다. 단순히 물질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학생마다 토공 직원으로 구성된 2명의 봉사단원이 멘토로 지정돼 일상생활의 가까운 곳에서 형, 누나, 삼촌 역할을 하고 있다.

3년째 위탁아동청소년 멘토로 활동 중인 공사의 한 직원은 “초등학교 때 만난 학생이 착하고 밝게 커서 이제 중학교에 진학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다”면서 위탁아동청소년에 대한 사회의 관심과 사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토공은 ▲장학사업 ▲사회복지시설 결연봉사 ▲1사1촌 자매결연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토공은 올해도 고객섬김 경영을 실천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늘려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CSR)이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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