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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욕설, '상플' 권고조치…'꽃남' 제작진 의견진술후 제재 결정키로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가 KBS '상상플러스 시즌2'에 권고조치를 내렸다.

방통심의위는 24일 "지난 20일 신정환이 이수근과 대화 도중 '개XX'라고 욕설을 한 것이 그대로 방송된 '상상플러스 시즌2'에 권고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권고는 법정제재가 아닌 행정지도 수준의 경미한 제재조치다.

방송심의위측은 "심의 결과 욕설을 했다고는 하지만 입모양이 잘 보이지 않고 소리도 보통 볼륨에서는 알아들을 수 없었다"며 "하지만 들은 사람이 있다는 것에 책임을 피할 수 없어 권고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권고는 행정지도성 조치로 향후 프로그램 제작사가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뜻을 전하는 것이다.

한편 사회적 위화감을 조성한다는 민원으로 상정된 KBS2 '꽃보다 남자'는 내달 3일 제작진을 불러 의견진술을 듣고 제재 수위를 결정키로 했다.

또 막말, 고성, 폭력 등이 자주 방송되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된 SBS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은 내달 3일 안건을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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