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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졸자 취업률 35%에 그쳐

중국 대졸자들의 취업률이 35%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신문사는 24일 여론조사기관 중국사회조사소를 통해 신규 대졸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전체의 35.6%만에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베이징과 상하이(上海), 선전(深천<土+川>), 스자좡(石家莊), 정저우(鄭州), 청두(成都), 선양(瀋陽), 샤먼(廈門), 우한(武漢), 하얼빈(哈爾濱), 시안(西安) 등 11개 도시에 거주하는 1000명의 신규 대졸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신문은 이번 조사 결과를 중국 전체로 확대 적용할 경우 392만명이 아직 직장을 구하지 못했다는 결론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작년에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직을 못한 구직자 100만명을 포함하면 취업률은 더욱 낮아진다.

사회조사소는 "최근 노동사회보장부가 올해 신규 대졸자의 취업률을 7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밝혔지만 현재의 상황은 목표치의 절반밖에 미치지 못하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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