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이 금호생명이 마찬가지로 대규모 증자를 실시한 후 상장을 추진키로 했다.
동양생명은 24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우선적으로 시급한 지급여력비율 향상을 위한 유상증자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내달 초 이사회를 개최, 유상증자 방식을 결정 한 후 증자 규모를 확정지을 예정이다.
증자규모는 약 1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동양생명은 지난해 8월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으나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상장시기를 연기한 바 있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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