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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주재 국무회의 저녁에 연다..현안위주 '집중토론'"

정부가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 오전(8시)에 개최하던 이명박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를 이달부터 시간대를 오후 5시로 늦춰 열기로 했다.


이는 국무회의가 오전에 열리다보니 충분한 토론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국정현안을 위주로 '집중토론'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문화관광부등 정부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5일 청와대 세종실에서 열릴 예정인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부터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를 오후 5시로 옮겨 개최하기로 했다.

다만 오는 25일 열 예정인 국무회의는 오후 6시에 개최할 계획이다.

이렇듯 국무회의 진행 방식을 바꾼 것은 현안 주재로 열리는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의 경우 오전에 열리다보니 충분한 토론이 이뤄지지 못했던 것.

다만 총리실과 행안부에서 정례적으로 열리던 국무회의는 현행대로 매주 화요일 오전 8시에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는 일상적인 안건 심의·의결과 함께 주요 국정현안과 정책주제에 관련한 국무위원간의 심도있는 협의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배 기자 sb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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