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토끼와 리저드 장혁 성유리";$txt="";$size="550,378,0";$no="200902211135235376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 성유리와 장혁이 영화 '토끼와 리저드'(제작 아이필름·제이엠픽쳐스가제, 감독 주지홍)의 첫 촬영을 마쳤다.
2월 중순 서울 도심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촬영을 시작한 '토끼와 리저드' 제작진은 마음 속 상처를 가진 메이(성유리 분)와 은설(장혁 분)이 버스정류장에 나란히 앉아 서로의 존재를 느끼게 되는 장면을 필름에 담았다.
성유리와 장혁은 미묘한 교감을 나누는 남녀의 모습을 연기하며 스크린 첫 호흡을 맞췄다.
영화 '토끼와 리저드'는 어릴 적 미국에 입양되었다 23년 만에 고국을 방문한 입양아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여정을 밟는 청춘 로드무비.
2004년 영화 '치통'으로 프랑스에서 먼저 데뷔한 주지홍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성유리는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23년 만에 고국을 방문하는 입양아 메이 역을 맡았고, 장혁은 언제 박동이 멈출지 모르는 희귀한 심장병을 앓고 있는 택시 운전수 은설 역으로 출연한다.
'토끼와 리저드'는 영화는 고국에 찾아온 메이를 만나게 된 은설이 과거를 찾아가는 여정을 따뜻한 감수성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성유리의 스크린 데뷔작 '토끼와 리저드'는 올 여름 개봉 예정이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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