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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장서희가 변신할 때마다 SBS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극본 김순옥·연출 오세강)의 시청률이 오르고 있다.
실지난해 11월 3일 첫 방송 당시 은재역 장서희는 무난한 며느리 은재 역을 위해 긴 머리에다 평범한 옷을 입고 등장했고, 시청률 역시 12%대로 비교적 무난하게 시작했다.
또 지난해 12월 16일 32회에서 장서희는 물에 빠졌던 걸 떠올리다가 이어 애리와 교빈의 애정행각을 발견하고는 오열했고, 시청률은 단박에 20%에 도달했다. 이어 12월 25일 39회에서 장서희는 눈꼬리에 힘을 준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완벽하게 변신을 했더니 시청률은 25.9%까지 올랐다.
2009년 1월 1일 44회 새해 첫방송에서 장서희는 실제로 5년 동안 길러온 머리를 싹뚝 자르는 과감함을 보였다. 이에 시청률은 29.6%로 다시 올랐다. 다음 날 45회에 이르러서는 수영촬영을 감행한 그녀의 열연에 시청률은 30%를 돌파했다. 1월 7일 48회 방송에서 장서희는 3개월간 갈고닦은 댄스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더니 시청률은 33.3%를 기록했다.
1월 29일 62회 방송에 이르러 장서희는 전시아버지 정하조 회장 앞에서 당당함을 보이며 복수의 전주곡을 본격적으로 울렸는데 40.4%를 기록했다. 이어 2월 12일 73회 방송에서는 건우역 이재황과의 데이트장면에서 장서희가 직접 부른 주제곡 ‘용서안해’가 공개될 때는 42.3%가 기록됐다.
이 같은 장서희의 열연에 대해 조연출 신경수PD는 “장서희의 변신은 무죄다. 만약 죄가 있다면 시청자들을 TV앞으로 모이게 한 죄”라며 “앞으로 남은 분량에서 그녀가 어떤 변신을 하게될 지 제작진도 무척 궁금해 하고 있다. 계속 관심있게 지켜봐주시면 분명히 또 다른 변신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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