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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경제 어려워 봉사 후퇴할까 걱정"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세계 경제 위기로 우리 모두가 어려워하고 있다"며 "더 어려우니까 잘못하면 남 도우는 것이 후퇴할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앨버트 브랜들 국제라이온스협회장과 한국연합회 임원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경제위기 상황일 때 더 많은 봉사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국제적으로도 세계 모든 나라가 가난한 나라 돕는 예산을 줄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 그러나 한국은 올해 예산을 더 올렸다. 한국처럼 예산을 올린 나라는 별로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 자신도 1982년 고려라이온스 멤버였다"라면서 "라이온스는 전국 조직도 잘 돼 있고 봉사도 많이 하고 있다. 한국라이온스의 국제 위상도 높아졌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라이온스는 봉사 정신"이라면서 "한국라이온스 멤버들의 봉사 활동을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 북한 사회까지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더욱 고맙게 생각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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