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김서형";$txt="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size="510,714,0";$no="200812170801132381069A_9.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배우 김서형과 엄지원이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도중 눈물을 흘렸다.
요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신애리 역을 맡고 있는 김서형은 18일 오후 ‘한밤의 TV연예’에 출연, 스타들만 한다는 밀착 인터뷰에 임했다.
리포터와 함께 즐거운 인터뷰를 진행하던 김서형은 어느 순간 북받치는 감정을 누르지 못하고 급기야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것과 고대하던 ‘한밤의 TV연예’ 인터뷰의 대상이 됐다는 것에 감격한 나머지 하염없는 눈물을 떨구었다.
이 자리에서 김서형은 ‘한밤의 TV연예’ MC이자 친동생 같은 엄지원과 전화 통화를 시도했다. 엄지원의 전화를 받은 김서형은 흘리던 눈물을 참으며 서로를 위하는 대화를 이어나갔고, 이내 밝은 표정으로 돌아와 인터뷰를 마쳤다.
카메라가 스튜디오로 옮겨지자 화면 속에는 엄지원이 울고 있었다. 친언니 같은 김서형의 과거 어려웠던 시절이 떠오르고, 최근 큰 인기를 누리는 것에 대한 기쁨과 회한의 눈물을 흘린 것. 평소에는 금방 냉정함을 찾던 엄지원이지만 이 순간만큼은 엎드려 울기까지 해 주위를 당황케 했다.
엄지원은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흘린 것에 대해 “(김서형)언니가 그동안 너무 고생을 많이 했다. 잘 돼서 너무 좋고 고맙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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