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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LG상사, 오만서 원유생산 호재 '상승세'

LG상사가 18일 오만에서의 원유생산 개시 호재로 상승 반전했다.

이날 오전 10시 8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LG상사는 전일 대비 5.12% 상승한 1만7450원에 거래되며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7% 급락하며 장을 마감한 지 하루 만이다.

LG상사는 이날 공시를 통해 오만 ‘웨스트부카(West Bukha)’ 구조에서 원유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만 최초의 해상유전인 '웨스트부카' 유전은 오만 무산담(Musandam)반도 북부해상인 호르무즈(Hormuz) 해협에 위치하고 있으며, 하루 1만배럴 규모의 원유를 약 20년간 생산하게 된다.

유전지분 50%을 보유한 LG상사는 따라서 5000배럴/일 규모의 원유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측은 "올해 인도네시아, 오만, 러시아 사하공화국 등 전략국가에 대한 ‘컨트리마케팅(Country Marketing)’을 강화해 기존 해외자원개발분야에서 성과를 가시화하고, SOC 및 플랜트 등 연관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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